3일 오전 6시 9분쯤 인천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약 1.85km 해상에서 336t 급유선 '명진15호'와 9.77t 낚싯배 '선창1호'가 충돌해 선창1호가 전복됐다.전복된 선창1호에는 승객 20명과 선원 2명 등 총 22명이 타고 있었다.해경은 "오후 1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13명, 실종 2명이며 7명은 생존 상태"라고 밝혔다.(영상제공=인천해양경찰청)